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블랙독에서 출시된 캠핑 렌턴입니다.
캠핑에서 렌턴은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밝은 렌턴도 필요하지만 텐트 내부나 이너에서 사용할 렌턴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노우피크 호즈키 렌턴 카피제품으로 가격이 거의 6분의 1 정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제품의 구성이나 성능도 비슷하여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렌턴에 사용되는 배터리도 호즈키는 AA건전지를 사용하는 반면 블랙독 렌턴은 C타입을 지원하는 충전식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3가지 색온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렌턴 몸통 부분은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밝기는 170 루멘 정도로 야외 활동에서 사용하기보다는 텐트 안쪽이나 이너 쪽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𖦹 제품 사양 𖦹
| 브랜드 | 블랙독 |
| 제품 모델명 | 캠핑무드등/BD-LYD005 |
| 사이즈 | 10.5 x (15-38) mm |
| 출력/밝기 | 3 W / 170 Lumen |
| 무게 | 198 g |
| 배터리 | 4000 mAh |
| 재질 | ABS+PC+TPR |
제품은 IPX4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IPX4 방수등급은 모든 방향(위, 아래, 옆면)에서 비산(날아서 흩어짐)되는 액체로부터 보호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을 실수로 뿌리는 정도의 간단한 생활방수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성품은 제품 본체, 충전케이블, 간단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뭇잎 모양의 덮개를 들어서 옆으로 밀어 열어보면 C타입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렌턴 버튼입니다. 한번 누를 때마다 색의 온도가 3가지 색깔로 변경되며, 4번 누르면 꺼진 상태가 됩니다.
렌턴은 긴 줄이 달려있고 끈의 조절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아래로 당기면 끈이 걸리고 위로 올리면 끈이 느슨해져 조절이 가능합니다.
렌턴의 외부와 내부 모습입니다.
렌턴의 색은 3가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호즈키 렌턴은 길게 누르면 밝기 조절이 가능한데 이 제품은 빛의 밝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먼저 전구색입니다.
주광색입니다.
주광색보다 전구색의 중간은 아니고 조금 노란빛이 보이는 정도인 거 같습니다.
빛의 밝기는 아주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작은 실내나 감성렌턴 쪽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이뻐서 야외에 줄줄이 걸어서 사용하면 감성템으로 잘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호즈키 렌턴과 유사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체품으로 사용하기 좋고 메인등으로 쓰기는 어려운 밝기지만 보조등으로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단점이라면 밝기조절이 불가한 점을 꼽을 수 있고 그 장점으로는 부담 없는 가격에 C타입을 지원하며, 충전식이고 배터리용량이 커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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