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캠핑이라 가기 전부터 무척이나 설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캠핑 붐을 겪으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단연 캠핑장 예약이겠죠? 아직까지도 캠핑장은 예약 전쟁 중입니다. 캠핑장 시설들은 좀 노후화된 부분들이 보이지만 곳곳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네요.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도 항상 깨끗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캠핑장 입구입니다. 오른쪽 출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캠핑장 입간판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관리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캠지기님 내외분과 캔이 나란히 보입니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마스코트 캔은 굉장히 순한 대왕견입니다. 열두 살입니다. 약간은 노쇠한 모습이 보입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매점 앞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입구 위쪽에는 주렁주렁 전구들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