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 가서 잠을 잘 때 꼭 필요한 용품인 가성비 침낭을 소개합니다.
빈슨메시프라는 회사 제품인데요.
좀 찾아보니 메사캠프라는 회사의 여러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합리적인 금액에 캠핑 입문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의 제품을 지향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겨울까 쓸 수 있었던 침낭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용한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된 상태였고 가성비 좋은 침낭을 구입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𖦹 제품 사양 𖦹
브랜드 | 빈스메시프 |
제품 모델명 | 빈스메시프 아이테르 침낭(기본형) |
제품 사용 적정 계절 | 봄, 가을, 초겨울 |
충전재 | Thermo7hole |
제품 소재 | 겉감(210T 립스탑), 안감(코튼 라이크 폰지) |
크기 | 210 * 82 cm |
압축 크기 | 40 * 26 cm |
중량 | 2000 g |
컬러 | 블루블랙 |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기본형)은 봄가을과 겨울 사이에 사용하기 좋은 침낭입니다.
제품을 받아 본 첫 느낌은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뚱뚱했습니다.
사은품으로 온 꿀잠 3종 세트는 베개, 안대, 귀마개입니다.
에어 베개는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꿀렁대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대부분 다른 베개를 구입해서 사용하시죠.
귀마개나 안대는 캠핑가서 주변 이웃이 진상일 경우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꿀템입니다.
아이테르 기본형이며, 충전 재질은 THERMO7HOME입니다.
결국 설명은 장황하지만 충전재는 우리가 아는 솜이란 뜻입니다. ㅎㅎ
THERMO7HOLE이란?
미국 INVISTA의 충전재로 1개의 섬유에 7개의 에어홀이 있어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해 고가의 기능성 의류와 고기능성 침낭에 사용되는 SPECIAL프리미엄 충전재입니다.
출처 : 빈스메시프 제품 판매 페이지
기본적으로 침낭은 가벼울수록 수납이 좋을수록 비싸집니다.
솜보다는 오리나 거위의 털이 들어간 침낭이 비싼 것도 같은 이유고요.
패딩과 비슷하게 오리보다는 거위가 좋고 깃털보다는 솜털이 비율이 높을수록 좋으며, 충전량이 높을수록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침낭 가방에 패킹된 모습입니다.
침낭 사이즈를 실측해 보니 세로 40 cm
가로 사이즈 26 cm 정도입니다.
침낭 가방 아래쪽을 살펴보면 침낭을 압축할 수 있도록 세 개의 스트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 개의 스트랩 중에 한 개는 버클이 달려있고요.
나머지 두 개의 스트랩은 끈을 당길 수 있는 형태입니다.
침낭을 꺼낼 때는 버클을 분리한 후 침낭 덮개를 열고 꺼내면 됩니다.
침낭을 텐트의 이너 안에 펼쳐놓은 모습입니다.
침낭 안쪽이나 바깥쪽에서 열 수 있는 이중지퍼와 벨크로가 달려 있고 윗부분은 면 감촉으로 부들부들한 소재입니다.
지퍼의 브랜드 마크는 귀여운 여우(?) 모양입니다.
불빛의 각도에 따라 프린트된 마크가 나타납니다. 침낭 외피는 방수가능한 반짝이는 재질이네요.
두께감은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약 5 c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침낭 내피는 면 감촉의 소재로 체크무늬이고 푹신푹신합니다.
내피 안쪽에는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주 용도로는 핫팩과 소지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쫙 펼쳐보니 두 개의 주머니가 있습니다. 가로길이도 펼쳐놓으면 180 cm정도 되네요.
보통 오토캠핑은 펼쳐서 이불 형태로 많이 사용하시죠?
침낭의 하단 고정 밴드는 침낭을 접어서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침낭을 햇볕에 말릴 때 걸어서 사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침낭을 반으로 접어 둘둘 말아 놓은 후 밴드를 감아 고정시킵니다.
밴드로 고정시켜 놓은 모습입니다.
키는 180 cm 정도이고 침낭 속에 들어가 봤습니다. 머리까지 충분히 덮을 수 있는 세로 길이입니다.
가로길이도 성인이 쓰기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침낭 사용 느낌을 말씀드리면 감촉도 좋고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으며, 푹신합니다.
봄, 가을, 초겨울까지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며, 난방 기구를 사용한다면 극 동계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지퍼를 열고 닫을 때 뻑뻑함과 끼임이 발생하는 현상은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은 끼임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긴 하겠지만 제품의 금액을 생각해 보면 납득이 가는 수준입니다.
겨울까지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이상으로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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