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시 대천 민속촌칼국수 대천해수욕장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김치만두, 고기만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 민속촌칼국수 대천해수욕장칼국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성비 칼국수 맛집 민속촌칼국수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주변에는 조개구이, 회 등을 주로 파는 가게들이 많고 점심에는 칼국수 메뉴가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가성비 좋아 보이는 민속촌칼국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4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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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10:00 ~ 18:00)
브레이크 타임 X
준비된 재료 소진 시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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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한 후 먼저 해수욕장 구경했습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너무 좋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민속촌칼국수는 대천해수욕장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 모습입니다.

가게에 들어간 후 벽면에 있는 메뉴를 살펴보니 단출하게 3개 메뉴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시네요.
이곳에서 주류를 드시는 분이 있을 거 같진 않지만 참고하시고요.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를 제공하고 있고 맛 평가는 생략해도 될듯합니다.
맛은 우리가 아는 평범한 맛의 기성품 같습니다.

처음에 물과 반찬은 가져다주시고 반찬이 추가로 필요하시면 셀프이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김치만두를 하나 주문하였고 주변을 보니 보통 만두 먼저 나옵니다.
만두는 직접 만드시는 건 아닌 거 같고 모양이며 맛이 딱 기성품인데 굉장히 타이밍 좋게 잘 쪄서 찜기에 같이 나옵니다.

많이 뜨거우니 잘 불어 드세요. 칼국수 나오기 전에 다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안에는 대파, 황태, 바지락,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칼국수는 이렇게 버너에 올려주시고 보글보글 2~3분 정도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사장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먹기 좋은 타이밍을 알려주십니다.

한 젓가락 떠서 후루룩 먹어보니 시원한 국물에 바지락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약간 매콤함도 있습니다.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들어가 있고 바지락 크기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쏙 빼서 같이 드시면 되겠죠?
칼국수 면은 노란색과 하얀색 면이 같이 들어가 섞여있습니다.
면은 쫄깃 탱탱하고 해장하기 딱 좋은 국물입니다.

덜어먹는 그릇은 꼭 막걸리 잔 같습니다.
뜨거운 칼국수를 그릇에 덜어내어 드실 때 손잡이 부분도 같이 뜨거워지니 주의하세요.

가게에서 나오다 보니 작은 수족관이 보이고 안에는 주재료인 바지락이 그득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바지락 자체도 싱싱해 보입니다.
여행하다 대천해수욕장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방문해서 간단하게 드셔 보세요.
가성비 매우 좋은 민속촌칼국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