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철길은 1944년 전라남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였고 2008년까지 페이퍼코리아 공장에서 옛 군산역까지 생산원료를 실어 나르던 총연장 2.5km 철길이었습니다. 이곳 철길 주변에 오갈 곳 없는 실향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철로 주변마을을 경암동 철길마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진포사거리에서 시작된 철길은 연안사거리까지 약 400m 직선 구간의 철길로 문구점과 잡화점 등의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옛 교복을 대여해 주고 불량식품, 뽑기, 사진관 등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위치는 아래지도를 참고하세요.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경암동철길마을) 60년이 넘도록 운영되며 물품을 나르던 철로에서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었을 이곳에 그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