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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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러쉬 2022. 11. 30. 14:42

안녕하세요.
양평두물머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종합안내도가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이동 동선을 계획하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은 개관한 후 익일 휴관

➡️ 관람요금

구분 개인 적용대상
일반 5,000 원 만 19세 이상 성인
우대 3,000 원 만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경증
단체 3,000 원 50인 이상, 중복할인 안됨
무료 만 5세 이하, 양평군민, 장애인 중증(1~3급) 본인 및 동반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현역사병, 기초생활수급 1종 대상자, 의상자 등

➡️ 주차요금 : 무

벽면을 자세히 보니 "우리 영원히 잊지 말아요"란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문입니다. 불이문이라고 합니다.

불이문

불이문은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 '너와 나' 가 둘이면서 둘이 아니라는 의미를 담아 그 상징성을 태극문양으로 나타내었습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우리내 라고 하는 작은 시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돌로 꾸며놓은 징검다리가 있고 주변을 보면서 한발 한발 밟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내를 지나치면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장독대 분수입니다. 너무 멋진 광경입니다.

항아리 뚜꼉에 구멍이 뚫려 있어 그 사이로 물이 힘차게 뿜어 나옵니다. 특이한 광경이죠?

이곳은 장독배분수 바로 옆에 있는 파고라 주련 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몰라 한번 찾아봤습니다.

𖧵 파고라 : 뜰이나 편평한 지붕 위에 나무를 가로와 세로로 얹어 놓고 등나무 따위의 덩굴성 식물을 올리어 만든 서양식 정자나 길. 장식과 차양의 역할을 한다.
𖧵 주련 : 기둥이나 벽 따위에 장식으로 써서 붙이는 글귀.

※ 사전을 참고하였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장독대분수 옆에 쉴 수 있는 공간인 파고라가 있고 기둥에 주련이 적혀 있습니다.
좋은 글귀가 많이 써있습니다.ㅎㅎ

곳곳에 포토존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쉼터들도 잘 마련되어 있고요.

이곳은 세족대입니다. 더운 계절에 방문하신다면 세족대에서 지친 발을 시원한 물에 담그고 세사 시름도 씻어 보세요.

분수대입니다. 붕어 입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와우~~

용의 입에서도 물이 쏟아집니다. 불이 아니고요?

가장 예쁘게 피어있는 연꽃을 사진에 잘 담아봤습니다.

가장 활짝 피어 있는 보라색 연꽃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아쉽지만 기존에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고 있던 배다리 철거 공사를 진행 중에 있었네요.
바로 두물머리에 갈 수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추사하루방 의 모습입니다.
"추사 선생의 공허하고 텅 빈 마음을 뻥 뚫린 가슴의 하루방을 통해 표현하고 추사하루방이라 명명하였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연못입니다. 작은 다리 위에서 사진 많이들 찍고 있습니다. 포토스팟이니 참고하세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고 있던 배다리의 일부 모습입니다. 철거를 진행하면서 밖에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메타세콰이아 길입니다.

연꽃 기자석과 수안 기자석입니다.
기자석이란? 아들 낳기를 빌던 바위입니다.

저희는 나오는 길에 발견했는데 세미원 연꽃박물관은 매표소 바로 왼쪽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음에 오면 가보기로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세미원을 설명해보자면 연못, 오솔길 등 경치가 너무 예뼈서 한참을 머물고 싶은 정원입니다.
가족, 연인과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아이가 있다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여유롭게 관람하신다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거 같습니다.
양평두물머리도 옆에 있으니 당일여행 코스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가을에 가보는 것도 좋았지만 연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7~8월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양평두물머리 옆에 있는 세미원의 멋진 풍경과 연꽃을 보러 가시면 힐링되실 거예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