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토리

강원도 고성 거진항 백섬해상전망대 전망좋고 사진찍기 좋은곳 관람요금 주차장

캠핑러쉬 2023. 4. 8. 08:37

강원도 고성 백섬전망대는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에 걸쳐 조성되어 2020년 10월 30일부터 개방되어 운영되는 곳입니다. 전망대의 총길이는 137m, 높이는 4~25m 규모로 백섬(백암도)과 연결되었고 멋진 동해바다 위를 걸으며 북으로는 해금강 남쪽으로는 거진항구와 해변이 펼쳐져 자연경관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백섬의 유래는 과거를 살펴보면 잔돌이 많아 잔철로 불리다가 이 중 제일 큰 바위가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보인다 하여 지금의 백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백섬전망대는 관람요금과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관람시간이 길지 않아 크게 붐비지는 않습니다. 고성에 가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산105(백섬해상전망대)

 
➡️ 관람시간
 ▶️ 4월 ~ 10월 [07:00 ~ 18:00]
 ▶️ 11월 ~ 3월 [08:00 ~17:00]


전망대를 올라가기 전에 입구 쪽을 보면 백섬 해상전망대의 설명과 함께 거진읍 내 구경할 만한 곳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백섬(백암도)을 다리로 연결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완만한 경사의 다리를 거쳐서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대략 5분 정도 아름다운 주변의 바다를 보며 걷다 보면 금방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고 멋진 추억도 쌓으시면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예쁜 풍경도 볼 수 있어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다아래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유리가 있지만 관람료가 없어 관리가 잘 안 돼서 그런지 뿌옇게 보이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전망대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입니다.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 끝쪽 난간 부근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고 계셨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전망대 정상 부근에서 계단을 통해 한번 더 올라가시면 좀 더 높은 곳에서 전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과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깨끗한 바닷속을 볼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 정상에서는 푸른 동해바다와 해금강, 구금도, 거진항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치를 볼 수 있는 아주 멋진 전망대입니다. 드넓은 동해바다와 시원한 바람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같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얕은 바다 쪽을 바라보면서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면 굉장히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원도 고성 바닷가 쪽 기분 좋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잠깐 들러서 사진 찍기에도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고성 쪽에서는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